몽블랑

만년필 수리- nova님 1950년대 몽블랑 149의 텔레스코픽 필러 -by 파카51

파카51 2013. 5. 10. 12:27

피스톤 필러의 성공한 상용화의 첫 번째는 1929년 같은 독일의 만년필 회사인 펠리칸이지만,

 

 

 

몇몇의 기록은 몽블랑이 1920년대 부터 피스톤 필러를 연구하고 있었다는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몽블랑사는 혁신적인 새로운 기술로 만년필 세계를 놀라게 하는 공격적인 경영 보다는 검증 된 것,

 

 

 

성공한 것을 개선 또는 발전 시켜 사용하는 완성된 펜을 만들려고 하는 보수적인 면이 있습니다.

 

 

 

이런 몽블랑사의 보수성과 면과 1952년 부터 중단 없이 생산하고 있는 긴 호흡이 현대의 명작인 149를 완성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 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몽블랑 149는 1952년 당시 플래그 쉽 이었던 139의 자리 대신 하여 새로운 플래그 쉽으로 출시하게 됩니다.

 

 

 

보통 1세대를 셀룰로이드에 텔레스코픽필러 넓게 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제가 확인 한 것만 해도

 

 

 

초기 139의 닙이 장착된 것 , 캡 밴드 이너 파트의 차이, 피스톤의 재질, 피드의 모양, 노브의 각인의 위치,

 

 

 

잉크창의 길이 등 1세대 안에서도 수 많은 버젼이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몽블랑의 텔레스코픽 필러는 잉크의 저장이 많은 것으로 그리고 복잡한 필러로 유명합니다.

 

 

 

개인적인 만년필 관으로 본다면 수리하기 어렵고, 분해시 파손의 위험이 높은 그리고 안정성이 떨어지는 면에서

 

 

 

좋은 필러라고 볼 수는 없지만, 기계를 좋아 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두개의 나선이 정확한 회전수와 절묘한

 

 

 

수나사와 암나사의 배치로 구성된 텔레스코픽의 메카니즘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펜쇼가 끝나고 처음 연 토요일 연구소 nova님이 오셨습니다.

 

 

 

"2단으로 움직이는 50년대 149의 텔레스코픽 필러가 1단만 움직입니다."

 

 

 

 

 

 

 

텔레스코픽은 여타 피스톤과 다르게 1단만 움직이지 않고 다른 피스톤과 다르게 한번 더 2단까지 움직입니다.

 

 

 

고장은 여러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둘 다 움직이지 않은 , 상단만 움직이는 , 하단만 움직이는 경우 그리고 1단과 2단이 움직이지만 피스톤이 돌아 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nova님의 149는 노브쪽 하단이 움직이지 않는 경우입니다.

 

 

 

모두 분해를 해야만 하는 어려운 수리입니다.

 

 

 

1. 닙 어셈블리를 분해합니다. 닙에 문제는 없지만 텔레스코픽의 경우는 닙 어셈블리의 분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반드시 전용기구로 분해하여 상처가 생기지 않습니다.

 

 

 

2. 필러를 역시 전용기구로 분해합니다. 60년이 넘은 것이므로 파손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아주 천천히 반바퀴 돌리고 쉬고

 

다시 반바퀴 돌리고 쉬는 것을 반복하면서 분해합니다.

 

 

 

3. 분해된 필러를 수리하고 자리 조립 수리를 완료합니다. 역시 천천히 아이 다루 듯 하여 조립하게됩니다.